<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B국민은행에 방문하면 080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간편하게 출입기록을 등록할 수 있다.

KT(대표 구현모)는 KB국민은행 전국 지점에 출입기록 작성 서비스 '콜체크인'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콜체크인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여러 번 터치 후 QR코드를 생성하는 과정도 필요 없고,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는 수기 명부도 쓰지 않아도 된다. 전산에 등록된 출입 기록은 4주간 이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일반 휴대전화를 쓰는 고객에게 출입기록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지 않아도 된다. 출입 등록 여부를 고객이 수신한 문자를 통해 확인 가능해 방역관리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KT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콜체크인 서비스 보급을 전국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