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선그로우, 1500V급 스트링 인버터 SG250HX 한국 시장에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SG250HX와 SG3125HV-30.(사진 왼쪽부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 선그로우(Sungrow)의 한국지사인 선그로우파워코리아(지사장 김호섭)는 1500V급 스트링 인버터 SG250HX와 1500V급 옥외형 센트럴 인버터 SG3125HV-3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3MW급 수요에 대응해 콤팩트 사이즈와 무게, 성능을 개선한 IP65, C5 방부식 등급, 듀얼 MPPT를 적용한 1500V급 옥외형 센트럴 인버터 SG3125HV-30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최대 1.8의 DC/AC 비율로 설계돼 전체적인 시스템 균형(Balance of System·BoS)에서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스마트 쿨링 기술과 온라인 분석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저장시스템과 호환 돼 그리드에서 60%의 정격 출력 충전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겨냥해 12MPPT/ IP66기반의 1500V급 스트링 인버터 SG250HX 모델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최대 효율성 99%인 12개의 MPPT를 선보이며, 유연한 블록 설계를 지원한다. 또 양면 모듈 및 추적 시스템과 호환되는 이 솔루션은 스마트 쿨링 기술과 더불어 IP66과 C5 보호 등급으로 주변 온도 50℃까지 전력 감소 없이 발전할 수 있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 관계자는 “선그로우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약 135GW의 누적 실적을 기록한 글로벌 PV 인버터 제조사로서 태양광, ESS와 더불어 풍력, 전기차, DC 컨버터 등 신 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사용되는 솔루션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그린에너지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신규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해 786MW의 태양광 인버터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공급한 한국지사도 기존 제품에 호환 및 시너지를 더할 제품군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최근 출시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1500V급 스트링 인버터 SG250HX와 옥외형 센트럴 인버터 SG3125HV-30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