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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관광택시 '금강부릉이'가 철도 연계상품으로 본격 운영된다. 익산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를 통해 마련한 상품이다.

철도 연계상품은 △렌터카(대여차량)를 타고 떠나는 익산 고백 여행 △ KTX·금강부릉이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내일러

[사진=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 관광택시 '금강부릉이'가 철도 연계상품으로 본격 운영된다. 익산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를 통해 마련한 상품이다.

철도 연계상품은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고백 여행 △ KTX·금강부릉이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내일로 관광지원 등 총 세 가지 자유 여행상품으로 구성됐다.

렌터카 익산 고백 상품은 왕복 열차와 렌터카 이용료를 포함한다. 최저 10%부터 많게는 6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익산시 관광지 2곳 인증사진과 익산시내 식당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렌터카 1대당 할인가에 이용 가능하다.

KTX 열차·금강부릉이 상품은 왕복열차와 관광택시 기본 3시간 이용료를 포함한다. 기본 3시간이며,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소 1인에서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내일로 관광지원 상품은 익산시 방문자에게 숙박, 렌터카, 익산 시내 탐방상품(시티투어)을 일정금액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지정된 업체에서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을 통해 익산시의 대표관광지이자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미륵사지부터, △왕궁리유적 △보석테마관광지 △용안생태습지 △교도소세트장 등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철도 연계 관광택시상품은 '레츠코레일' 누리집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고,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나 익산역 여행센터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철도 연계상품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여행, 개별‧소규모 관광 흐름에 발맞춰 운영하는 상품"이라며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익산 관광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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