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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우버와 손잡은 티맵택시, '우티'로 변경…새 로고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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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티맵의 앞글자 각각 따와 작명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티맵택시와 우버가 조만간 '우티'(UT)라는 이름으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이날 오전 10시 공지사항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티맵택시 앱의 명칭이 우티라는 이름으로 바뀐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우티 새 로고와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아직 우티 서비스 개시일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이달 내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우버는 지난 1일 우티 유한회사(UT LLC)를 출범시켰다. 그 후 첫 서비스로 택시 호출 서비스가 개시되는 것이다.

우티 관계자는 "새로운 택시 서비스 명칭 우티는 우버와 티맵의 앞 글자를 각각 따온 것으로 넓게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이다"며 "드라이버와 승객, 나아가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철학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에서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모빌리티 사업부를 '티맵모빌리티'라는 사명으로 분사했다.

이어 티맵모빌리티는 세계적인 모빌리티 기업인 우버와 손잡고 지난 1일 우티 유한회사를 출항시켰다. 우버는 우티에 1억 달러(약 1147억원)를 투자해 지분 51%를 가져가고, 이와 별도로 티맵모빌리티에도 5000만 달러(약 573억원)를 투자키로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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