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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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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질산 생산 규모를 2023년까지 40만t 증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한화 글로벌 부문은 1천9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질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질산 생산량이 기존 12만t에서 52만t으로 늘어난다.
생산량 중 39만t은 자체 소비용 물량 외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증착·세정용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는 "질산 증설을 통해 일본 수출규제 조치 이후 관심이 커진 반도체 세정제 등 정밀화학 분야로 사업 전환을 본격화한다"며 "정밀화학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박상현 기자
박상현 기자(pshy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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