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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완주 아원고택·오성한옥마을, 관광공사 선정 '아름다운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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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원고택.
[완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소양면에 위치한 아원(我園)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아름다운 건축물 5선'에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원고택은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뜻의 한옥스테이다. 2019년 방탄소년단(BTS)의 화보 촬영지로 유명세를 치렀다.

종남산의 능선을 닮은 아원고택은 250년 된 고택을 옮겨놓은 것으로, 현대식 한옥 건축 철학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원고택 주변에는 한옥 22채가 모여 오성한옥마을을 이루고 있다.

종남산, 서방산, 위봉산 등이 에워싸고 있는 오성한옥마을은 소양의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 속에 문화적 감성을 품은 완주에 관광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편하게 완주를 여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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