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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권영준 기자] DB그룹 계열 DB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전용 4% 자유적금과 2%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DB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DB저축은행은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중이며, 모바일뱅킹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Dream Big 2.0' 앱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Dream Big 2.0'은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없이 사용하는 금융인증서, Pass 등 다양한 인증수단, 스마트폰으로 ATM기에서 현금인출이 가능한 ‘모바일ATM’, 오픈뱅킹 기능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여 6월 초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DB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Dream Big 2.0' 오픈에 앞서 'M-Dream Big 자유적금'과 'M-Dream Big 보통예금'을 출시했다. 'M-Dream Big 자유적금'은 분기별 50만원(연간 200만원)까지 자유 적립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금 상품으로 만기유지 시 4%까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M-Dream Big 보통예금'은 출시일 현재 1일 잔액 100만원까지는 연 2.0%, 100만원~10억원까지는 연 1.0% 금리를 적용해 고객들의 생활금융에 도움이 되도록 개발된 상품으로 이체 수수료는 무료이다.

김현우 마케팅팀장은 "저축은행 모바일뱅킹이 생소한 직장인과 2030세대들에게 은행보다 높은 금리의 예적금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Dream Big 2.0'을 준비 중이며,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당사 모바일뱅킹 앱을 앞으로도 많이 아껴달라고 고객님들께 드리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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