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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코오롱인더스트리, ESG평가 '골드'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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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글로벌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등급을 획득했다. 골드등급은 심사 대상 중 상위 5%에만 부여된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국제조사기구다. 19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에코바디스의 전 세계 심사 대상 기초화학업종 총 2607개 기업 중 환경 및 노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3% 수준에 해당돼 올해 골드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골드등급 획득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ESG경영 전략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업이 지닌 인적, 물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 비즈니스와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를 목표로 하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이용하겠다는 'RE100' 잠재량 평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잠재량 평가사업은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량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는 사업이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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