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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청주 코로나19 대학‧학원가로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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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청주지역 대학과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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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똥이 대학과 학원가로 번지고 있다.

19일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충북대 학내 카페 직원 2명이 잇따라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청주 890번, 청주 894번)이 나타났다.

이들과 접촉한 1명도 이날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890번(30대‧서원구)은 지난 14일 두통과 근육통 증상이 있었지만 검체 채취는 사흘이 지난 17일 이뤄졌다.

청주시는 이날 지난 12∼16일 사이 이 카페 이용자들에게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담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하는 안내문자를 보냈다.

흥덕구의 어학원 2곳에서는 원장과 강사, 원생 3명 등 5명이 18∼19일 이틀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어학원 원생 확진자 1명이 다니는 서원구 유치원에서 이 원생과 접촉한 다른 원생 1명이 19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유치원 원생 60명과 교직원 7명 등 모두 6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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