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새희망홀씨 대출 목표 초과… 지난해 3조7000억원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은행권의 새희망홀씨 상품 공급이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전이 필요했던 저소득·저신용자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종전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사람에게 최대 3000만원(연 10.5% 상한)까지 빌려주는 상품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새희망홀씨 대출액은 3조6794억원(21만2857명)으로 목표액(3조4000억원)을 8.2% 초과했다.

은행별 실적을 보면 신한은행(6816억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농협(6102억원), 국민(5975억원), 우리(5518억원), 하나(5259억원), 기업은행(3033억원) 순이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