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견공 덱스터는 매일 아침 주인과 조깅을 합니다.
두 다리로 말이죠.
얼핏 뛰어난 재주 같지만 덱스터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는데요.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당하며 앞다리를 쓰기 어려워진 것입니다.
하지만 덱스터는 꿋꿋하게 이겨냈고 뒷다리만 사용해 뛰는 방법을 배웠는데요.
이제는 조깅이 취미가 됐을 정도라네요.
----------------------------------
인적조차 드문 도로 한편에 테디베어가 서 있습니다.
교통경찰마저 깜짝 놀랄 광경인데요.
'베어 썬'이라는 이름의 이 테디베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 도보 여행 중입니다.
힘겹고 외롭지만 귀엽기 그지없는 이 여행을 통해 자선기금을 모으고 있다는데요.
'베어 썬'의 여행은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네요.
----------------------------------
미국 아이다호주의 55번 고속도로.
사람들이 양쪽으로 늘어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바로 이 녀석들입니다.
양치기와 양치기견의 안내에 따라 위풍당당 고속도로를 지나는 2,600여 마리의 양.
풀이 많이 나는 언덕에서 여름을 나려고 이동하는 중인데요.
188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으로 양 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고속도로는 폐쇄됐습니다.
----------------------------------
탈탈탈탈...
느리게 움직이는 이 트랙터가 도주하는 용의자를 잡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예스~입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농부 버즈 파머 씨는 어느 날 경찰의 추격을 피해 자신의 농지로 들어온 용의자를 보게 되는데요.
무언가 급박한 상황임을 감지~
용의자의 뒤를 쫓기로 합니다.
물론 느리기만 한 트랙터는 용의자의 차량을 저지할 수 없었지만 그가 트랙터를 피해 엉뚱한 길로 들어서게 만드는 작전에 성공!
용의자를 연못에 빠뜨리며 검거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김민지>
[이꽃봄]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견공 덱스터는 매일 아침 주인과 조깅을 합니다.
두 다리로 말이죠.
얼핏 뛰어난 재주 같지만 덱스터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는데요.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당하며 앞다리를 쓰기 어려워진 것입니다.
하지만 덱스터는 꿋꿋하게 이겨냈고 뒷다리만 사용해 뛰는 방법을 배웠는데요.
이제는 조깅이 취미가 됐을 정도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