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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따져보니] 인도발 '이중 변이'까지…4차 유행 도화선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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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대로 주요 방역지표들엔 빨간불이 잇따르고, 변이 바이러스. 특히 인도발이란 새로운 유형까지 발견돼 4차 유행이 온다면 더 큰 재앙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오늘은 이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이 어디까지 도달해 있는지를 따져 보겠습니다.

윤슬기 기자, 일단 변이 바이러스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부터 따져볼까요?

[기자]
영국, 남아공,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주 70명이 더 늘었죠. 그래서 모두 449명이 됐고, 여기에 인도발 변이까지 발견된 상황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 즉 돌기를 이용해 세포에 침투하는데 변이는 이 돌기에서 생기죠. 특히, 국내 9명이 감염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공·브라질 변이와 미국 변이를 동시에 다 갖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