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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이게 쉬는 겁니까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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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관계자가 19일 국가인권위원회 앞 기자회견에서 우체국시설관리단의 명령으로 휴게공간이 아닌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청소노동자의 사진을 들고 있다. 노조는 “인천 부평우체국 미화노동자들이 휴게실에서 쉬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며 “우체국 측은 그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녹취하지 말라고 압박하는 등 고압적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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