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지난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 금액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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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DLS 발행 금액은 5조25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 4.7% 감소한 규모이자 전년 동기 대비 0.9% 줄어든 금액이다.
기초 자산 유형별로 보면, 금리 연계 DLS가 3조8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 연계 DLS(1조4107억원), 성격이 다른 기초 자산을 합한 혼합형 DLS(6197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DLS를 발행한 증권사는 18곳으로 집계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발행 금액이 709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1분기 DLB를 포함한 DLS 상환 금액은 5조561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1%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 보면 조기 상환(3조2322억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만기 상환(2조1854억원), 중도 상환(1436억원) 순이었다.
D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6조96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2% 올랐다. 다만 작년 동기에 비해선 22.0% 감소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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