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의 식민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를 되풀이한 것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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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가 총리는 야스쿠니신사 춘계 예대제 첫날인 이날 오전 '마사카키'(真榊)라고 불리는 공물을 '내각총리대신 스가 요시히데'라는 이름으로 봉납했다. 마사카키는 신단이나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상록수의 일종)를 말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했었다.
교도통신은 스가 총리가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예대제에 직접 참배는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가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은 지난해 10월의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 때도 같은 공물을 봉납했다. 예대제는 봄과 가을에 치르는 큰 제사로, 야스쿠니신사 연중행사 중 가장 중요한 의식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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