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파이어워크와 새로운 오리지널 판권(IP)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토니 수 파이어워크 대표는 이날 플레이스테이션(PS)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미 열심히 개발 중이며 만든 게임을 플레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PS팀은 게임이라는 매체에 대해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갖고 있으며 최고의 지식과 역량을 통해 포부를 현실로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며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팀을 계속 성장시키는 와중에 온라인 플레이 테스트가 꾸준한 즐거움을 주고 동료 간 유대를 강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느끼는 재미와 웃음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고 토니 수 대표는 덧붙였다. 그러면서 게이머들이 같은 즐거움을 느끼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파이어워크는 프로버블리몬스터즈의 산하 스튜디오 중 하나다. '데스티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라이언 엘리스 게임 디렉터, '기타히어로2' '바이어쇼크 인피니트' 등을 출시한 프로듀서인 엘레나 시그먼 이그제큐비트 프로듀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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