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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 내용을 이번 주 공개합니다.
상속 내용과 함께 미술품 기증과 사재출연 등 수조 원 규모의 사회공헌 계획도 밝힐 예정입니다.
유산의 핵심인 이건희 회장 보유 주식 배분 방안에 따라 삼성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주식이 부인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게 각각 얼마나 배분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주식은 삼성전자 주식 4.18%와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88%, 삼성SDS 0.01%입니다.
이건희 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 신고 납부 시한은 이달 30일입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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