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野 원내대표 막판 선거전
[앵커]
국회에서는 여야 모두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레이스가 한창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새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네 5월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우선 오늘과 내일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30일부터 전당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2일까지는 전화 ARS 투표가 진행됩니다.
일반당원과 국민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실시되는데요.
당 대표에는 기호순으로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가 도전장을 냈고 최고위원에는 강병원, 황명선, 김용민, 전혜숙, 서삼석, 백혜련, 김영배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어제 마지막 TV 토론회를 마친 당대표 후보들은 오늘은 각기 라디오와 방송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국민과 당원의 명령은 민생을 위해 치열하게 혁신하고 강력하게 단합하라는 것"이라며 당원과 국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이제 이틀 남았네요.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특히 오늘은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간담회를 열고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함께한 것을 가장 잘한 일이라고 꼽는 한편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을 이번에 처리못한 것을 가장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야권 통합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는데요.
주 권한대행은 국민의당과 흡수합당의 경우 빠르면 3일 안에도 마무리될 수 있지만 신설합당의 경우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후임 원내대표이자 새 당대표 권한대행이 야권 통합 과제를 이어받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권 통합이랑 큰 숙제를 떠안게 될 차기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는 김기현, 권성동, 김태흠, 유의동 의원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초선과 재선의원들과 잇따라 토론회를 갖고 포부를 밝힌 후보들은 오늘도 의원들과 개별 접촉을 이어가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국회에서는 여야 모두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레이스가 한창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새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5월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우선 오늘과 내일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30일부터 전당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2일까지는 전화 ARS 투표가 진행됩니다.
일반당원과 국민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실시되는데요.
투표 결과에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심 85%가 반영되기 때문에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당 대표에는 기호순으로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가 도전장을 냈고 최고위원에는 강병원, 황명선, 김용민, 전혜숙, 서삼석, 백혜련, 김영배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어제 마지막 TV 토론회를 마친 당대표 후보들은 오늘은 각기 라디오와 방송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국민과 당원의 명령은 민생을 위해 치열하게 혁신하고 강력하게 단합하라는 것"이라며 당원과 국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이제 이틀 남았네요.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이틀 뒤인 오는 30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간담회를 열고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함께한 것을 가장 잘한 일이라고 꼽는 한편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을 이번에 처리못한 것을 가장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야권 통합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는데요.
주 권한대행은 국민의당과 흡수합당의 경우 빠르면 3일 안에도 마무리될 수 있지만 신설합당의 경우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후임 원내대표이자 새 당대표 권한대행이 야권 통합 과제를 이어받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권 통합이랑 큰 숙제를 떠안게 될 차기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는 김기현, 권성동, 김태흠, 유의동 의원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초선과 재선의원들과 잇따라 토론회를 갖고 포부를 밝힌 후보들은 오늘도 의원들과 개별 접촉을 이어가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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