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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 상속세 12조원 이상…지분 향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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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 상속세 12조원 이상…지분 향방 관심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세와 사회공헌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상속세가 12조원 이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향후 삼성의 지배구조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제읽기 브리핑 이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삼성 일가의 상속 내용에 재계와 미술계 등 각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부터 정리해볼까요?

<질문 2> 상속세가 약 12조에 달하다보니 납부에 대한 삼성가의 셈법 또한 무척 복잡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향후 5년간 연부연납 방식으로 내겠다고 밝혔는데 재원 조달은 어떻게 이뤄질 예정인가요?

<질문 3> 오늘 공개된 상속 내용 중에는 유산 중 1조 원을 우리나라 의료사업을 위해 기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는데요. 구체적인 사회 환원 계획은 어떠한가요? 13년 전 고인의 사재출연 약속이 지켜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당시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질문 4> 이건희 회장이 보유했던 주식을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가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따라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는 바뀔 수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관심도 컸습니다. 현재 삼성의 지배구조 설명해주신다면요?

<질문 5>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에 대한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은 0.7%에 불과한만큼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지분 정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었습니다. 구체적인 비율이 공개되진 않았는데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무엇인가요?

<질문 6> 삼성 일가는 지난 26일 금융위원회에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며 홍라희 여사와 자녀 3명이 지분을 공유한다고 적었다는데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질문 7> 삼성의 지배구조에 변화를 줄 또 다른 변수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보험업법' 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시가 기준' 3%로 낮춰야 하는데 삼성 지배구조에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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