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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의료원에 700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28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이건희 회장 유족이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개선 등에 사용된다.
사진은 2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모습. 2021.4.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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