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립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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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4.3㎞(지하차도 구조물 연장 3㎞),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980억원이 소요된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항만과 도시의 상생 발전 체계 마련, 송도 11공구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미관 확보, 인천신항의 운송·물류 통행시간 단축과 운행비용 감축, 대형차량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 개선 등이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긴밀히 협조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 및 통과, 국회의 예산 편성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각종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22년 설계용역을 시행한 뒤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조체계를 구축,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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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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