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험 살려 당 쇄신 앞장 서달라”
국민의당이 30일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했다.(사진=연합뉴스) |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김기현 의원의 원내대표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4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당내 중요한 직책을 맡아 활발히 국정을 수행해 오며 행정 능력까지 갖춘 전략가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정치는 물론 다양한 경험을 살려 민심을 살피고 당의 쇄신에 앞장 서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코로나 사태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마주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무능하고 오만한 집권 여당에 맞서 때로는 결기 있는 모습으로, 때로는 소통과 공감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주시기를 기대한다는 게 안 대변인의 설명이다.
안 대변인은 “대선을 앞두고 정권교체를 위해 반드시 야권 통합을 이루어내어야 함은 수많은 국민의 열망”이라며 “다시 한 번 김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아름답고 합리적인 보수를 지향하며 중도·실용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행보로 야권 통합을 넘어 국민 대화합을 이루어내는 선봉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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