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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4전 5기...스페이스X 시험 우주선 드디어 무사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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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가 화성 이주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우주선 '스타십'이 수차례 굴욕을 딛고 발사 후 무사귀환에 성공했습니다.

화성 우주선의 시제품인 스타십은 현지시각 5일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기지를 출발한 뒤 다시 직립으로 착륙했습니다.

이번 시험 성공은 스페이스X가 재활용이 가능한 태양계 탐험 수단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스타십은 1, 2차 시험 때 경착륙으로 폭발했고, 올해 3월 3차 시험 때는 착륙한 지 몇 분 뒤, 그리고 같은 달 4차 시험 때는 공중에서 폭발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착륙 직후 밑부분이 작은 불길에 휩싸이는 등 착륙이 완벽하게 성공하지는 않았습니다.

스타십은 보완을 계속하고 있는데 마지막 버전은 유인 우주선과 슈퍼헤비로켓을 결합해 재활용이 가능한 도구로 태양계의 깊숙한 곳을 탐험하는 것입니다.

실현된다면 우주선과 로켓의 높이는 직립 때 120m에 달하고 100t을 지구 궤도에 올릴 수 있어 사상 최강의 발사로 기록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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