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바라본 남산 타워가 황사에 뒤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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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서울의 PM-2.5 시간 평균 농도가 162㎍/㎥였던 7일 24시에 경보를 발령했으며, 그 후 12시간만에 농도가 70㎍/㎥로 낮아져 경보 해제 기준(75㎍/㎥ 미만)을 충족함에 따라 주의보로 변경 발령했다.
다만 미세먼지(PM-10) 경보는 그대로 유지중이다.
서울시는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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