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수)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로 하향…미세먼지는 경보 유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오후 12시 기준 서울에 내려져 있던 초미세먼지(PM-2.5) 경보를 해제하고 주의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바라본 남산 타워가 황사에 뒤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는 서울의 PM-2.5 시간 평균 농도가 162㎍/㎥였던 7일 24시에 경보를 발령했으며, 그 후 12시간만에 농도가 70㎍/㎥로 낮아져 경보 해제 기준(75㎍/㎥ 미만)을 충족함에 따라 주의보로 변경 발령했다.

    다만 미세먼지(PM-10) 경보는 그대로 유지중이다.

    서울시는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