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상수도가 없는 마을에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괸로 작업으로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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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 지역에서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먹는 물로 사용해 오던 산간 마을 등 11개 마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마을 주민들이 반색하고 나섰다.
주민 A(71.북면 고목3리)씨는 “비만오면 흙탕물로 인해 생활불편이 많았지만 이제는 깨끗한 수돗물로 걱정없이 살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10일 울진군의 말을 종합하면 기양1리 및 행곡 3리 마을 내 노후관 교체사업을 마친 후 북면, 근남면, 기성면 등 4개 마을 11개 리 778세대에 상수도를 연결, 이곳 주민 1300여 명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한다.
해당 마을들은 상수도가 설치되지안하 주민들은 지금까지 간이상수도를 이용해 왔다.
울진군은 이 마을 이장들과 지방상수도 신규 급수신청 및 원인자 부담금 납부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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