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조사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일러스트=김성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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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경쟁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양자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40%대를 회복했다.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8~ 11일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40.2%, 이 지사는 37.4%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7%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60대 이상에서, 이 지사는 40대에서 우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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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한달 전 조사보다 소폭 반등한 40.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8% 하락한 57%였다.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함’과 ‘다소 잘함’은 각각 20.2%, 와 19.9%였고, 부정평가 중 ‘매우 잘못함’과 ‘다소 잘못함’은 각각 42.6%, 14.4%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상승한 반면 호남과 충청에서는 하락한 것이 눈에 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4.2%, 국민의힘 25.9%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기관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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