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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민간주도 공공배달앱 '잇고' 5월 13일부터 베타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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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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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플랫폼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플랫폼이 있다. 바로 민간주도 공공배달앱인 '잇고'이다.


이는 중개 수수료, 광고비, 입점비없는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으로, 13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잇고는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3無 수수료(중개 수수료, 광고비, 입점비 모두 ZERO) 플랫폼으로, 음식점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오프라인샵 (마트, 꽃집, 의류, 열쇠, 도장, 문방구, 과일집, 재래시장 등)들이 무료로 입점하여 우리동네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주문접수 후 즉시 배송까지 해주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배송 플랫폼이다.


이미 배달업체와 계약이 되어있다면 기존 업체를 통해 배송이 이루어지고, 기존에 배송 서비스를 하지 않았던 매장을 위해 배달대행사 딜버에서 배송까지 맡아 배달대행 서비스로 다이렉트로 이루어진다.


잇고는 개발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구매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맞쳐 우리동네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경남 김해에서 최초로 잇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많은 상점 등록되어 있으며, 계속해서 상점 등록 중이다.


잇고 관계자는 "잇고는 경남 김해를 시작으로 곧이어 양주, 익산, 포항, 부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순차적으로 경남, 대전, 부산, 광주, 경북, 경기도, 전라도, 충북, 충남, 제주, 울산, 대구, 강원, 인천, 서울 등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고 전하며, "또한, 잇고는 수수료 없는 착한 플랫폼인 만큼 서비스 지역에 지역상품권 탑재를 위해 관련 시, 도와 협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잇고는 안드로이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버전은 2주후 다운로드 가능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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