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전 세계 부채가 24조달러나 늘어나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도 역대 최고치인 366%까지 치솟은 것으로 최근 보고서에서 분석했다.
이와 관련,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모든 부문에서 부채가 증가했지만 정부 부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면서 특히 신흥시장 국가들은 부채 문제로 인해 경제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또 지난 10년간 신흥시장 국가의 전체 부채가 배 이상 늘어났으며 현재 전 세계 미지급 채무의 3분의 1이 신흥시장 국가의 것인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과정에서 신흥국과 선진국 간 경제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미국과 유럽은 올여름 경제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나 신흥시장 국가들은 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여러 악재 산적해 지뢰밭 걷게 될 신흥시장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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