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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이준석 39% 나경원 24% 주호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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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서 이준석 40% 육박

조사대상 전체로는 이준석 30.3%, 나경원 18.4%

뉴시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조경태, 김웅, 윤영석, 주호영, 홍문표, 김은혜, 나경원 후보. 2021.05.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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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를 뽑는 6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지지율이 4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JTBC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와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468명 중 39.3%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이 후보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4.0%로 2위를 기록한 나경원 전 원내대표에게 오차범위(±4.5%포인트)를 벗어나 앞선 것이다.

3위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로 11.7%를 기록했으며 이어 김은혜 의원 3.1%, 조경태 의원 3.1%, 김웅 의원 3.0%, 홍문표 의원 1.8%, 신상진 전 의원 1.7%, 윤영석 의원 0.4%의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 지지층까지 더한 전체 조사대상인 1013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이 전 최고위원이 30.3%로 가장 높았으며 나 전 원내대표 18.4%, 주 전 원내대표 9.5%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 3.7%이며 무선 ARS 방식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이며 표본추출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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