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열세 번째, 열네 번째 '특급세권'이 안양시와 평택시로 정해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7일부터 안양시와 평택시에서도 '배달특급'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로 지난 12일 의왕시에 이어 열세 번째, 열네 번째로 올해 목표인 총 28개 경기도 지자체 확대의 절반 고지를 넘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에 비해 대폭 낮은 중개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으로 배달앱 시장에서 신선한 '메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공격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를 목표로 활발히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앱 자체 성능 고도화와 소상공인을 위해 사장님앱을 통한 자체 할인 이벤트 기능 제공, 지역밀착 바탕의 소비자 이벤트 마련 등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배달특급'은 현재까지 총 누적 거래액 약 220억원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평가다.
이번 평택·안양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2개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택시에서는 소비자를 위해 가맹점에 관계없이 3000원을 할인해주는 '배달특급 맛 한번 볼래?!'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더불어 '배달특급'만의 특별한 이벤트인 100원딜 역시 마련됐다.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쌀 10kg과 한돈떡갈비 등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100원에 판매 진행된다.
안양시에서는 27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가맹점에 관계없이 최대 2,500원을 할인해주는 '배달특급 특급세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각 지자체, 경기도주식회사의 노력으로 어느덧 올해 서비스 확대 계획 중 절반을 달성했다"며 "남은 지역에서도 빠르게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하고 특별한 '배달특급'만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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