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현장연결] 미성년자 성착취물 7천개 제작 최찬욱 신상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장연결] 미성년자 성착취물 7천개 제작 최찬욱 신상 공개

자신의 성적 취향을 위해 아동이나 청소년의 성착취물 약 7천개를 제작한 20대 최찬욱 씨가 최근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대전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오늘 검찰에 송치될 때 최씨의 모습이 공개됩니다.

잠시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기자]

범행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최찬욱 / 성착취물 제작 피의자]

일단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선처를 바라는 게 아니고요. 그리고 대전에 계신 저희 가족분들, 친척분들, 공인중개사 동기 형님들한테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기자]

억울한 점은 없으신가요.

[최찬욱 / 성착취물 제작 피의자]

억울한 점은 없습니다. 일단 인터넷에 트위터라는 게 너무 많이 돌아다닙니다. 저도 5년 전에 우연하게 트위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노예와 주인 플레이 그런 놀이를 하는 걸 보고 호기심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더 심해지기 전에 어른들께서 지금 구해 주셔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점은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 같은 사람을 이렇게 존중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실히 수사에 임하겠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더 하시고 싶은 말씀 없으신가요.

[최찬욱 / 성착취물 제작 피의자]

없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