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수업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춘천을 제외한 17개 시군 초중고교의 전면등교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지난주 확진자 70명이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는 춘천은 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따라 내달 1∼14일까지 2주간 전교생 400명 이상 규모 학교에 적용되던 밀집도 3분의 2 유지 방침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춘천의 전교생 400명 이상 규모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3분의 2까지만 등교할 수 있다.

다만 기준 이하의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특수학교는 여건에 따라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다.

유치원생 및 초등 1∼2학년은 학교 밀집도 적용에서 제외된다.

또 기말고사가 예정된 학교는 기존 학사 운영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다.

춘천시 내 전교생 400명 이상 규모 학교는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3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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