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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사고차 버려 놓고…택시 타고 집에 가다 붙잡힌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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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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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사진제공=부산경찰청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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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1시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변 화단에 제네시스가 걸쳐져 있고 운전자가 택시를 타고 도주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2종합상황실은 택시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사고 차량 운전자 A씨의 주거지인 북구에 순찰차를 배치했다.

이후 주거지에 대기 중이던 순찰차가 택시에서 내리는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정지(0.03%이상~0.08%미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음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정원 기자 linda052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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