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남성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 김영준 구속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성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 김영준 구속기소

여성인 척 영상통화를 하며 남성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판매한 혐의를 받는 김영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과 성폭력처벌법 등 위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2011년부터 지난 4월까지 여성으로 가장해 영상통화하는 수법으로 남성 아동·청소년 79명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포함한 불법 촬영물 1,847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영상통화하던 남성을 협박해 강제 추행하거나 추행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김씨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1,576개와 성인 불법 촬영물 5,476개를 외장 하드에 소지한 상태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