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4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KB국민銀, 리브엠 요금제 개편… 5G 최소 월 7500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B국민은행이 알뜰폰(MVNO) 서비스 ‘리브엠(Liiv M)’ 요금제를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요금제는 LTE 7종, 5G 7종을 포함해 총 14종이다. LTE와 5G 요금제 모두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기존 LTE 요금제 10종, 5G 요금제 2종은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다. 다만 기존 요금제를 쓰던 가입자에 한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새 요금제는 ‘LTE 든든' 4종(1GB·3GB·5GB·7GB), ‘LTE 든든 무제한' 3종(1GB+·5GB+·11GB+), ‘5G 든든' 4종(2GB·4GB·6GB·8GB), ‘5G 든든무제한' 3종(12GB+·150GB+· 180GB+)이다.

조선비즈

KB국민은행 Liiv M, LTE 및 5G 요금제`전면 개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KB든든할인'은 급여 이체 또는 카드 결제 실적이 있는 경우 매달 요금에서 1100원을 깎아 준다. KB스타클럽 등급 기준 골드스타·프리미엄스타인 금융 소비자의 경우 월 1100원을, 요금제에 친구를 결합할 경우 1명당 월 1100원씩 최대 3명(월 3300원)까지 할인 해준다.

스타클럽 등급이 MVP스타와 로얄스타인 금융 소비자는 다른 할인 실적과 관계없이 월 44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할인혜택을 적용하면 새 LTE 요금제는 최소 월 4500원, 5G는 최소 월 7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요금제 개편을 기념해 새로 개통한 이용자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애플 에어팟프로, 갤럭시 버즈프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월 기본료를 낮추고 할인제도를 개편해 KB국민은행 주거래 이용자 뿐 아니라 모든 금융 소비자가 경제적인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우 기자(ojo@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