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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여자라서 탈락한 우주비행사, 80대 할머니 돼 우주여행 간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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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 펑크, 이달 20일 베이조스와 함께 할 우주여행에 '명예 승객' 발탁

60년만에 이루는 꿈…'여성 우주여행' 비웃은 글렌 제치고 최고령 우주여행자 될듯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시험을 1등으로 통과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탈락했던 80대 미국인 여성이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와 함께 우주여행에 나선다.

베이조스가 소유한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은 1일(현지시간) 여성이라서 우주비행사가 되지 못한 월리 펑크(82)가 이달 20일로 예정된 우주여행에 '명예 승객'으로 동행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