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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영상] 우주여행 명예승객 발탁…베이조스가 80대 할머니 택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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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60여년 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시험을 1등으로 통과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탈락했던 80대 미국인 여성이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와 함께 우주여행에 나섭니다.

베이조스가 소유한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은 1일(현지시간) 월리 펑크(82)가 이달 20일로 예정된 우주여행에 '명예 승객'으로 동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펑크는 블루오리진의 우주관광 로켓 '뉴 셰퍼드'를 타고 11분간 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로 여겨지는 고도 100㎞ 상공의 '카르만 라인'까지 갔다 오는 우주여행을 하게 되는데요. 우주비행의 꿈을 약 60년 만에 이루게 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