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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UNHCR, 한국 기증 마스크 15만장 시리아 난민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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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 마스크 15만장·11억원 기부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완 주 요르단 대사(오른쪽)와 UNHCR 관계자. (출처: UNHRC) 2021.7.5.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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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UNHCR) 는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기부한 마스크 15만 장을 시리아 난민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UNHCR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가 요르단에 위치한 시리아 난민촌의 코로나19 대응과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N95 마스크 15만 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재완 주요르단 대사가 요르단 아즈락 난민촌을 방문해 마스크 배포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치료소와 백신 접종소를 살펴봤다.

우리 정부는 마스크 15만 장 외에도 UNHCR의 시리아 난민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100만 달러(약 11억 3100만 원)를 기부했다.

이 대사는 난민들이 기증받은 미스크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유엔 기관들, 요르단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미니크 바츠쉬 UNHCR 대표는 "한국 정부의 자금 지원 같은 국제사회의 도움은 팬데믹 회복 단계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UNHCR은 한국 국민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난민 보호를 위해 한국 대사관과 협력 강화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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