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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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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서울쇼에 선 BTS… 빌보드 6주 연속 1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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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이혜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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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7일 오후 7시 서울에서 열린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루이비통 2021 가을·겨울 컬렉션 무대에 참여했다. BTS가 패션쇼 무대에 함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TS의 신곡 ‘버터’ 또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썼다. 빌보드는 6일(현지 시각) ‘버터’가 이번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버터’는 지난 5월 21일 발매 이후 1위로 핫샷(발매와 동시에 음악 순위 정상을 찍는 것) 데뷔해 BTS 곡 중 최장 기간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핫샷 데뷔한 역대 54곡 중 6주 이상 연속 정상을 지킨 건 10곡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핫 100 차트에는 음원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이 반영된다. 미 팝계의 신성(新星)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는 스트리밍 횟수와 라디오 청취자는 ‘버터’를 앞섰지만 판매량에서 밀려 이번 주까지 6주 연속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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