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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 ‘지미 팰런 쇼’서 신곡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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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4일 10개월만에 다시 출연

“인기비결? 태풍 눈 안에선 알수없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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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사진)이 미국 NBC TV 프로그램인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다시 출연한다. BTS는 13, 14일(현지 시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9일 발표하는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에 오른 인기곡 ‘버터(Butter)’ 퍼포먼스를 각각 펼칠 예정이다.

앞서 BTS는 지난해 9월 29일부터 닷새간 이 프로그램이 특별 편성한 ‘BTS 위크’에 출연했다. BTS는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등에서 곡 ‘아이돌(IDOL)’과 ‘소우주’ 무대를 비롯해 여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BTS는 8일 이 프로그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출연 예고 영상에서 “지미 팰런 쇼에 돌아온다. 꼭 시청해 달라”고 말했다.

BTS의 리더 RM은 이날 공개된 아마존뮤직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인기의 비결이 무엇인가 물어보시는데 태풍의 눈 안에 있을 때는 알 수가 없는 것 같다”며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에야 맞는 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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