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기준 (PG) |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 전국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시작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남의 음주운전 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지만 경찰은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예방 활동을 하기로 했다.
경찰은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피서지 주변, 유흥가, 주요 연결도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단속 지점을 수시로 옮겨가며 음주단속을 하고 도내 일제 음주단속도 주 1회 이상 병행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하고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범죄 행위"라며 "운전자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성숙한 문화 정착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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