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고등학교 홈페이지 |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인 서울 한가람고가 일반고로 전환한다.
한가람고는 16일 "학령인구 급감과 자사고 폐지 정책, 학생부 기재 간소화 등 새로운 대입 정책과 고교 전면 무상 교육 시행 등으로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2025년으로 예정된 자사고 폐지는 향후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조차 갖기 어렵다"고 일반고 전환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가람고의 안정적인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학교·법인·학부모·교육청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전환기 복합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서울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지난 5월 전환 결정한 동성고에 이은 두 번째이며 지금까지 총 8번째이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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