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방부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군 청해부대원 전원을 국내로 복귀시키기 위한 '오아시스' 작전을 개시하고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를 해당 지역에 급파했습니다.
18일 오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한 KC-330 2대에는 오아시스 작전 수행을 위한 약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이 탑승했습니다.
문무대왕함을 청해부대 34진 대신 한국까지 운항할 교체 병력 148명(해군)과 방역 및 의료인력 13명, 지원팀 39명(공군)으로 구성됐습니다.
아프리카 인근 해상에 있는 문무대왕함을 몰고 올 148명의 해군 파견부대 지휘관은 현재 7기동전단장을 맡고 있는 양민수(해사 44기) 준장이 맡았습니다.
군 당국은 사안의 급박성을 고려해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청해부대원 전원을 수송기 2대에 나눠 태워 국내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수송기 이·착륙과 함정 인접국 접안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청해부대 34진 부대원들은 한국시간으로 이르면 20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
<영상: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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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방부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군 청해부대원 전원을 국내로 복귀시키기 위한 '오아시스' 작전을 개시하고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를 해당 지역에 급파했습니다.
18일 오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한 KC-330 2대에는 오아시스 작전 수행을 위한 약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이 탑승했습니다.
문무대왕함을 청해부대 34진 대신 한국까지 운항할 교체 병력 148명(해군)과 방역 및 의료인력 13명, 지원팀 39명(공군)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