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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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CEO과정인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3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의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이 과정은 경영 및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나 트렌드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CEO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한국기술교육대의 스마트러닝팩토리와 공용장비센터를 활용한 기술적용 프로그램은 높은 실효성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경영자 과정은 현재까지 제조업, IT, 금융, 공공기관, 전문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7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4대째 운영 중인 총동문회도 매월 조찬 포럼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재 대학원장은 "한국기술교육대의 최고경영자 과정은 신기술 및 장비 지원, 경영 컨설턴트 등 산·학 연계를 중점으로 문화수업·총동문회 연계 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경영인으로서 필요한 자기개발과 정보교류, 휴먼 네트워크의 확장 등에 관심 있는 경영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의 서류접수는 내달 20일까지다. 서류심사와 자격요건을 거쳐 30명을 선발한다.

서류는 이메일(hj530@koreatech.ac.kr)로 접수하면 된다. 최고경영자과정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cms3.koreatech.ac.kr/grdSchool/index.do?sso=ok) 및 문의전화(041-560-25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현수 기자 webmas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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