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KB증권이 카카오뱅크 등의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공모주 일반청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모주 슈퍼위크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 홈페이지와 MTS, HTS의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비대면으로 공모주를 청약하는 개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만명에게 국내주식·ETF 매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주식 할인 쿠폰 5000원권 1장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지급된 쿠폰은 다음달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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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또 지급받은 쿠폰을 사용하고 총 4회차에 걸쳐 직전 회차에서 지급된 쿠폰을 사용해 제시된 기간 내 국내 주식/ETF 매매금액을 1일 1회 매매로 달성 시 추가 주식 쿠폰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1회차 13일까지 10만원 이상 매매 시 국내 주식 쿠폰 1만원권 △ 2회차 27일까지 100만원 이상 매매 시 국내 주식 쿠폰 2만원권 △3회차 9월 10일까지 500만원 이상 매매 시 국내 주식 쿠폰 3만원권 △4회차 9월 24일까지 1000만원 이상 매매 시 4만원권이다. 직전 회차 쿠폰은 다음 회차 쿠폰 지급 전까지 써야 한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공모주를 청약하는 고객에게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하반기 카카오뱅크와 LG에너지솔루션의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