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최대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4~5시, 최대전력은 91.1GW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거래소는 피크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7.6GW(예비율 8.3%)로 '정상' 상태로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22일 최대 부하전망 [자료=전력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2021.07.22 fedor0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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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력 사용량이 예상치대로 오른다면 전날(88.9GW) 기록한 올여름 들어 최고치를 갈아치우게 된다. 역대 여름철의 최고치는 111년 만의 폭염이 닥쳤던 2018년 7월 24일의 92.5GW다. 예비력과 예비율도 올여름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예상치가 전력수급 비상 단계가 발령되는 5.5GW를 웃도는 만큼 비상 단계 발령은 없을 전망이다. 다만 발전기 고장이나 이상고온 등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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