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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실천 옮긴 '피넛' 한왕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라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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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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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피넛’ 한왕호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을 실천했다.

농심은 지난 29일 한왕호가 1000킬 대기록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농심 신라면 제품을 기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월 28일 비대면 형식으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왕호 선수는 아동 복지 기관을 위해 자사 제품 신라면 1000개를 기부했다. 해당 기부는 기념주화 상품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사회 환원이다.

한왕호는 “프로게이머로 의미 있는 사회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더 많은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아동복지기관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동복지기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어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말 농심 레드포스의 창단 프랜차이즈 스타로 합류한 ‘피넛’ 한왕호는 지난 6월 LCK 서머 시즌 경기에서 1000킬을 달성했다. 정글러 단일 포지션으로 달성한 첫 기록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도 농심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 측은 다시 한번 한왕호의 대기록을 축하하며, 앞으로 이러한 스포츠 CSR에 앞장서는 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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