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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엑소 前멤버 크리스…중국서 강간죄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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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인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사진)가 강간죄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 분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고 인터넷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현재 캐나다 국적인 그를 강간죄로 형사구류하고 사건 수사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형사구류는 우리나라의 체포에 해당하는 인신 구속 조치다. 공안이 형사구류를 한 피의자가 혐의를 벗는 일은 드물어 기소될 가능성이 크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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