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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여서정 여자 체조 첫 동메달…한국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 탄생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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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도마 결승무대 오른 여서정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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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전. 한국 여서정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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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스타 여서정이 1일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여서정은 이날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결선에서 1차시기 15.333과 2차시가 14.133으로 평균 14.733의 점수로 동메달을 결정지었다.

여서정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이다. 25년만에 부녀 메달리스트가 탄생한 셈이다.

여서정은 이날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여서정' 기술을 선보였다. 2차 시기에선 난이도가 낮은 기술을 시도했으나 착지 과정에서 뒤로 밀렸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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