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쿼드 4개국, 서태평양서 합동 군사훈련…중국 견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지난해 '말라바르' 훈련에 참가 중인 인도 해군.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인도 정부가 미국·호주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례 해상 합동 군사훈련 '말라바르'를 실시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훈련은 인도양 동북부 벵골만과 인도양 북서쪽 아라비아해에서 이뤄진 반면, 올해 훈련은 서태평양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하려는 의도라고 교도통신은 해석했다.

인도 해군은 말라바르 이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과 남중국해에서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간은 이달부터 2개월간이다.
pb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